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본선 대회에서 대구 학생 3개 팀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화)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대한민국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학생들이 4~6명으로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겨루는 대회로,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창의적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발명인재육성협의회 주관으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개최된 대구 지역 예선대회에 초·중·고 전체 13팀 69명이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급별 1팀씩 총 3팀이 이번 전국 대회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전국 50개 팀이 급별 수준에 맞는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등 3가지 해결 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각 팀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대구 학생팀은 초등부 ‘개성빵빵’팀과 중등부 ‘언패킹’팀이 특허청장상인 ▲은상을, 고등부 ‘아무거나’팀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초등부 ‘개성빵빵’ 팀은 안정아 지도교사와 장준혁(동산초 5), 김광록(경동초 5), 이주완(송일초 5), 예재원(장기초 5), 우세은(범어초 5) 등 다른 학교 학생 5명이, 중등부 ‘언패킹’ 팀은 신동익 지도교사와 서예진, 권서현, 조민경, 김성윤, 허창범 등 덕원중 3학년 학생 5명이 팀을 이뤘다. 고등부 ‘아무거나’ 팀은 김율 교사의 지도 아래 이태준(대구일과학고 2), 강예원(남산고 2), 김도엽(계성고 2), 배근영(경북여고 2), 유정빈(대구일과학고 2) 등 5명의 학생이 참여 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들 3개 팀은 팀원 간 뛰어난 협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3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각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라고 전했다.
유호선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며 서로 협력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