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기간동안 학생과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안전 체험’, ‘가족 유대 강화‘등 3가지 주제의 체험형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학생 1학년 2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자기주도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2회로 나눠 각각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자기이해’와‘대인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다중지능 검사, ▲진로 스토리 작성, ▲협력 활동 등 다양한 자기 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중학교 2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낙동강 안전 캠프’를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생존 수영, ▲구명보트 릴레이, ▲선박 탈출, ▲익수자 구조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물과 친숙해지고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교직원 35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참여 가족들은 ▲자율 물놀이, ▲선박 탈출 체험, ▲천연 비누 및 시리얼 글라스 만들기, ▲가족 협동 게임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였다.
이종현 원장은 “이번 여름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안전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