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본관 강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영어자료 특성화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과의 생생한 영어 소통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 표현력과 발표력을 기르고,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집중적 맞춤형 수업 구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원어민 강사가 들려주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WH 질문과 퍼즐·드로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토리 이해, ▲활동 중심의 자유 북토킹, ▲영어로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나의 체험일기등 이다.
참여 희망 어린이는 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장석 관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영어 표현력 향상과 함께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영어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채로운 영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