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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25 하반기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지난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서 구 직원 대상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직원 대상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 1300여 명을 '생활 속 안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직원과 타 자치구나 기관에서 용산구로 새로 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1부 중대재해 예방 ▲2부 재난 대응 체계의 이해 및 대응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강사는 김성기 용산구 안전관리자가, 2부 강사는 차정회 前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이 맡았다.

 

1부 중대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사업장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길렀다. 2부 강의에서는 △재난의 정의 및 재난관리 4단계 △재난대응체계 및 13개 협업기능 △재난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익혔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폭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대처한 사례와 유형별 재난 등을 살펴보며 일상 속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깨웠다. 용산구 재난관리체계와 13개 협업체계, 임무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다졌다.

 

구는 안전한국훈련,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 구민 대상 교육 등을 통해서도 재난 대응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만큼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로서 1300명 용산구 직원들은 예방과 교육으로 항상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습관을 지니길 바란다”라며 “재난 대응에 실제적이고 효용성이 있는 교육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