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문자 주의
정부·금융기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링크 포함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방문,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어 청년 농업인 등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하는 기업이다. 단순 생산을 넘어 밥카페, 음악회, 그림·사진전, 북토크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과 문화, 체험 등을 접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모델로 꼽힌다. 간담회에선 조상래 곡성군수, 이동현 미실란 대표, 친환경·화훼 청년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 청년 창업 농업인은 “여성농업인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전후 기간 영농활동을 대행할 농가도우미 사업 혜택 일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동현 대표는 “친환경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지역 생산 제품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농수특산물에 대한 인증제도 운영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친환경농업은 지속가능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도민의 상처를 보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년 전에도 추모기간을 운영했지만 이번에도 유가족과 희생자의 입장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진정성 있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7~15일 9일간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도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년째를 맞이하여 제5대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초청으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5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중심 이원화가 시행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