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주시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기도생활개선회장, 농업협동조합장, 농업인학습단체장 및 내빈,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개회식 및 격려사·축사,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특강, 화합의 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정소 대표(루체엔터테인먼트)의 특강은 회원들에게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화합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생활개선회원 여러분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으로 양주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며,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활동을 자부심 있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농업협동조합, 양주축산업협동조합, 서울우유, 품목연구연합회, 관내 농업인, 읍면동 생활개선회 등이 음료·농산물·가공식품 등을 협찬해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박하자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농촌여성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시 생활개선회원들은 앞으로도 5-S 운동(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 노인자살 예방, 환경보존), 향토음식 계승, 도농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