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스타점포 발굴·육성 사업’과 ‘달서맛나 음식점 품격UP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상권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업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먼저, ‘달서 스타점포 발굴·육성 사업’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메뉴 개발 및 레시피 전수 ▲배달 활성화를 위한 포장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달서맛나 음식점 품격UP 컨설팅’은 기존 달서맛나 음식점을 대상으로, ▲밀키트 상품화 ▲포장 패키지 디자인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수립 등 외식업 전반에 걸친 경영 혁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메뉴 개선을 넘어, 달서구 외식업소들이 지역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개발된 메뉴 및 밀키트 상품은 향후 ‘달서 맛 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널리 홍보·전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외식업소 컨설팅은 신청사 주변 상권과 ‘달서맛나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혁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