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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부산글로벌재단 부산영어방송, 영어로 듣는‘부산 이야기’ 지역밀착형 인사이트 토크쇼 '토크 부산' 론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BeFM 부산영어방송(FM 90.5 / 103.3MHz, 본부장 성현숙)이 오늘 6월 20일 금요일,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영어로 탐구하는 지역 밀착형 인사이트 토크 방송을 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어로 풀어내는 이번 방송은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5분까지 생방송된다.

 

'토크 부산'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문화, 사회, 경제 현안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영어로 전달하는 지식형 토크쇼다.

 

‘야구 도시’, ‘커피 도시’, ‘영화 도시’ 부산과 ‘고령화 문제’ 등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각에서의 해법과 제언을 영어로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토크 부산 : 야구도시 구도 부산'에서는 KBO 영어 스포츠 캐스터 제이슨 리, 콘텐츠 전문가 김경림 화화 대표, 동서대학교 숀 오말리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안드류 밀라드 교수가 출연해 캐나다 최초 아시아인 스포츠 캐스터 제이슨 리의 생생한 중계 경험과 부산만의 독특한 야구 응원 문화, 한국과 해외 야구 문화의 차이, 그리고 스포츠 공공외교까지 다각도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출연자들의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입담이 더해진 흥미로운 토크 형식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대화 형식을 지향하고, 부산에 살면서도 몰랐던 이야기들, 영어로 듣는 우리 동네 인사이트를 전하겠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해당 코너는 지상파 라디오 생방송과 동시에 부산영어방송 채널 유튜브 라이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되며, 방송 이후 자막을 포함한 미드폼 콘텐츠로 재편집되어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2025년 6월 18일 기준, 구독자 14.6만 명)에 업로드된다.

 

이를 통해 일회성 방송을 넘어선 확장성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 특별 코너가 편성되는 'Morning Wave in Busan'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번역가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빅터 앰브로스 교수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부산영어방송은 FM 90.5 (기장·정관·녹산 지역은 FM 103.3), 부산영어방송 모바일 앱,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