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년 부활절을 맞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울산 시민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는 오는 5월 18일(일) 오후 6시, IYF울산센터에서 열린다.
‘워 유 데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의 과정을 성경적으로 재연하는 공연으로, 섬세한 연기와 수준 높은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답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울산 시민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Remember Me(기억하라)’ ‘Pie Jesu(자비로운 예수)’, ‘Because He Lives(살아계신 주)’, ‘Martyrdom(웬 말인가 날 위하여)’ 등 부활절의 의미를 담은 대표 성가들이 연주된다.

‘워 유 데어’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2년부터 미국, 남미, 유럽 등지에서 총 160여 회 공연하며 2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으며,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로 자리잡았다.
특히 2021년에는 ‘워 유 데어’를 영화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으며, 미국 FOX TV, 러시아 TBN, 중남미 Enlace, 케냐 시티즌TV, 인도 슈바르따TV 등 전 세계 257개 방송사를 통해 방송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 및 특별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 등 세계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울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7441-17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