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상구 삼락동은 지난 10일부터 독거노인 대상을 위한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인‘위풍당당 실버단’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위풍당당 실버단’은 삼락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며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하는 취미문화 프로그램이다.
4월 10일부터 22일까지 천연비누 만들기, 파스텔 월병 만들기, 소반 만들기를 완료했고 28일에 스칸디아모스 초상화 만들기, 다음 달 12일에 보석 양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오감을 깨우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경험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의 삶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김미숙 삼락동장은“독거노인들의 고립과 외로움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