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1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서구 관내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청소년 상담 및 심리 지원 서비스, 학교폭력 예방 및 개입 방안, 위기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지원 체계 등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학교와 센터 간 협력을 강화하여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 내 상담 인력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관련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