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 하에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낯선 문화·환경·언어 속에서 혼자 건강관리를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