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사상강변동원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낙상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소속 물리치료사 김정원 강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상사고의 정의와 위험성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유연성 증가와 근력유지를 위한 체조,스트레칭 시범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낙상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씩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낙상예방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에 따라 결핵 및 천식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