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5일 경남정보대학교·동서대학교 봉사동아리 ASEZ 회원들과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아름다운 간판거리부터 주례여고까지 구간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과 ‘녹색정원 사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리하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으며 이 외에도 ASEZ는‘반려도로 도로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구간을 입양하여 매달 1회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도로 입양사업은 지역 주민 및 단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일정 구간의 도로를 입양하여 정기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 10월에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경남정보대학교·동서대학교 봉사동아리 ASEZ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녹색정원 사상 만들기’캠페인에서는 도심 속 녹지 공간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새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정원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ASEZ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목 ASEZ 회장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더불어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