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은 1월부터 4월 매주 토요일, 토요 가족 체험 효·예절 특강프로그램 ‘문자도’를 운영 중이다.
‘문자도(文字圖)’는 나쁜 귀신을 쫓고 경사스러운 일을 바라는 서민들의 염원이 담긴 민화에 유교 사회인 조선에서 주요 덕목으로 꼽혔던 ‘효제충신 예의염치’ 또는 수복강녕 부귀다남’ 등의 글자에 의미 있는 고사를 한자 획 속에 넣어 서체를 구성한 그림이다.
효·예절 특강프로그램 ‘문자도’는 민화 문자도에 대한 이해와 ‘효(孝)’ ‘충(忠)’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배우고, 그림 속 고사(古事)들의 의미를 알며 흑, 백, 황, 청, 적의 오방색을 이용해 문자도를 채색해서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350여 명 대상 1월부터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총 16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체험할 수 있고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